[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상수도사업소는 ㈜한국구조물안전연구원에서 실시한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평가에서 안전성이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상수도 주요시설물인 도남정수장, 사벌매호취수장, 만산배수지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거쳐 건축물과 구조물, 기계·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성의 발견과 개선대책의 수립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취수, 정수, 배수시설에 대한 토목·건축구조물, 기전설비 등으로 상세한 진단을 위한 정밀시험(비파괴시험)과 측정(내진검사)도 병행돼 신뢰할 만한 결과라고 평가된다.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상주시 상수도 시설물이 지금처럼 우수한 평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관심을 갖고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가 항상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