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소재산업진흥원(원장 김헌덕)은 지난 7일 배터리아카데미 교육 과정의 하나로 롯데케미칼 연구진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전기차 시대, 롯데의 배터리 소재 개발 현황’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배터리아카데미 교육생 60여 명이 참석해 배터리 소재 분야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롯데케미칼은 강연으로 진행 중인 배터리 소재 연구개발에 대한 개요를 소개하고, 전기차 배터리 소재의 기본 개념과 산업적 응용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생들은 기업에서 실제로 연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배터리 소재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산업 현장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해 6월 롯데케미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술개발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강연은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교육과 연구가 접목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기업과 연구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배터리아카데미로 교육생들이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장은 "배터리 산업에 대한 교육과 실무 경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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