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는 대구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주말 농장을 무상 분양 신청 받는다. 올해 분양 대상은 총 30구획으로, 1구획당 10~13㎡ 규모다. 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단 홈페이지(www.dpfc.or.kr) 알림마당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주말농장 분양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우편, 이메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마감 후 컴퓨터 랜덤 추첨을 통해 1가구당 1구획씩 배정된다. 당첨된 시민들은 오는 4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농작물 경작을 시작할 수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주말농장이 도시 속 작은 자연 쉼터가 돼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자연을 가꾸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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