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용흥동행정복지센터는 12일(수) 관내 한 식당에서 2025년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돌봄 강화와 신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를 위해 애쓰고 계시는 생활지원사 16명과 함께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용흥동 생활지원사 16명은 240명의 어르신 방문 서비스를 통하여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의 돌봄과 복지를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고 있는 복지 전령사이다. 이날 용흥동장, 복지팀장 2명, 생활지원사 16명이 함께 하여, 복지대상자의 서비스 연계를 공유하여 복지서비스 중복을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조를 통하여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생활지원사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영하의 추위 속에서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내시는지, 식사는 잘 챙기시는지, 건강은 괜찮으신지 등 안부를 꼼꼼히 챙기고 있으며, 특히 한파 속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를 위해 난방시설 점검, 한파 행동 요령 전파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은주 용흥동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용흥동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서적 교류 및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지원해 주시는 용흥동 생활지원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늘 함께 소통하면서 용흥동 맞춤형복지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