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경찰서는 11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대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위한 `경비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가졌다.   정월대보름 12일 오전 10시부터 줄 시가행진, 줄당기기, 초청가수 공연, 달집점화 등 각종 행사 일정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줄당기기와 달집점화시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경찰경력을 집중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협조 강화로 총력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인 달집 태우기 외에 올해는 도주줄당기기를 추가 개최해 1천여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 특성상 인파 관리대책과 경찰경력 집중배치 방안을 집중 논의했고 갑작스런 돌풍이나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통로를 확보하고 청도대교 등 달집 구경 차량과 달집 연무로 인한 교통혼잡에 대한 교통사고예방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일상 경찰서장은 “줄걸기 시 지게차 이동에 따른 관람객 충돌 및 줄당기기시 참여자 쏠림과 달집태우기 연소 시 관람객 및 노약자 이동로 확보 등 지역민들의 안전과 평온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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