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두호동(동장 정종영)은 지난 5일 두호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두호동 자생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두호동 20여개 자생단체 회장들이 참석했으며, 회칙 개정 및 지난해 사업에 대한 감사, 결산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 순의로 진행됐다. 김진국 두호동 자생단체협의회장은 “관내 자생단체들이 두호동의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단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종영 두호동장은 “행정기관과 주민 사이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 자생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두호동이 글로벌 MICE산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자생단체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