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2025년부터 농업인의 안정적 농산물 출하를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하기 위해 출하장려금 지급 규모를 최대 0.3%p 확대한다고 밝혔다.출하장려금은 농업인이 공판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출하하고, 적정 가격에 거래할 수 있도록 농산물 출하 금액의 일정 비율율 지원하는 제도적 보완책이다.이번 조정에 따라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의 개인출하장려금은 기존 0.1%에서 관내는 +0.3%p 증가한 0.4%, 관외는 +0.1%p 증가한 0.2%로 확대되며, 계통출하장려금은 관내 기준 +0.1%p 증가한 0.5%로 조정된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 시 연간 약 10억원 이상의 규모이다.이번 확대 규모에는 안동농협이 안동시 지역농협 조합운영협의회를 통해 관내 농협과의 공동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결정한 관내 농협 대상 출하장려금 0.1% 추가 지급분도 포함된다.아울러, 올해부터 고품위 사과 출하에 대한 추가적인 혜택 제공하기 위해 ‘고품위 출하 장려금’ 부문을 신설했다. 이 장려금은 당일 경매 평균가격 상위 3위 이내에 해당하는 사과를 출하한 농업인과 운송사업자에게 지급되며, 1일 최대 20만원의 한도가 적용된다.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박무훈 장장은 “이번 장려금 확대는 공판장 출하에 따른 직접적인 혜택이 농업인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농업인의 지속적인 생산과 안정적인 출하를 촉진해 지역 농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