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문형)는 지난 9일 흥해 남산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흥해 향토청년회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 초청 제21회 세배회’를 개최됐다고 밝혔다. ‘설날 세배회’는 ‘온마을 어르신들이 내 부모님’임을 인식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흥해향토청년회 주관으로 올해로 21번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심재성 흥해 향토청년회장을 비롯한 흥해 향토청년회 회원 50여명과 김응수 포항시 북구청장, 이문형 흥해읍장, 한창화 도의원, 백강훈․ 김종익 시의원, 강창호 흥해읍 개발자문위원장 등 여러 내빈 및 흥해지역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흥해 망천리 연당 지신밟기 공연으로 흥겹게 개막한 후 신년 세배 인사로 설날 세배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대건유치원 어린이들의 공연과 문화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따뜻한 떡국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문형 흥해읍장은 “푸른 뱀의 기운으로 출발한 을사년에도 세대가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배회를 마련해 준 흥해 향토청년회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흥해읍 어르신들이 포항의 중심, 흥해읍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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