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지역의 독서문화 및 평생교육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2025년 경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9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위원회는 교육계, 문화계에 종사하는 분야별 전문가 10명의 위원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고, 도서관 발전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영주선비도서관은 삶의 힘을 키우는 모두의 도서관을 비전으로 배움과 나눔으로 성장하는 도서관을 목표로 지식정보공유, 독서문화나눔, 평생학습동행, 청렴혁신행정을 중심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2025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돌봄교실과 연계한 다양한 늘봄 도서관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와 시 콘서트로 학생 맞춤형 문화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독서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 박동필 관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책으로 행복한 모두의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