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10일 범어4동을 시작으로 23개 동 주민과 소통을 위한 ‘공감토크’를 진행한다.이번 공감토크는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지역 주민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신년 덕담을 나누고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돼,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대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이번 동 방문은 찾아가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다양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문화 공연, 구정 운영 보고, 공감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인 공감토크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하거나 정책을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방식으로 마련된다.아울러, 공감토크 식전 행사에는 최근 챌린지, 댄스, 이미지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참여하며, 주민자치센터 및 문화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본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한편, 동 청사 신축 마무리 공사 중인 파동은 오는 4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며, 개소식과 동 방문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공감토크를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수렴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구정에 반영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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