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다케시마의 날 철폐를 외치는 시민단체의 집회가 열린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날 철폐촉구 집회를 개최한다.9일 협회 관계자는 "일본은 1905년 2월22일 우리 땅 독도를 무단으로 시마네현에 귀속시킨 후, 자국 영토라고 지금까지 획책하고 있다"며 "특히 2005년부터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날 행사도 열고 있어, 저희 협회는 이에 대응한 집회를 통해 일본의 불법 행위 철폐를 강력하게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집회에는 협회 전일재 회장의 철폐 촉구 성명서, 전국 학생대표 선언문, 전국 회원 대표 결의문 등이 진행된다.또한 가수 서가인은 일본이 대량 학살한 독도 강치를 기리는 자작곡 `강치야`와 함께 독도 관련 노래 공연을 펼친다.매년 일본 대사관 앞에서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있는 협회는 각종 독도 캠페인, 독도학교 운영,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을 적극 펼치고 있다.전일재 회장은 “불법적인 다케시마의 날은 침략행위와 다르지 않다"며 "일본의 독도 야욕이 거세질수록 굴하지 않는 투지와 사명감으로 독도결사 수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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