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노인복지 기반 조성과 노인 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노인복지기금이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 어린 손길로 새해를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산림조합은 지난 1월 청도군청을 방문해 노인복지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박순열 조합장은 “이번 기탁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도군산림조합은 이번 기탁 외에도 청도군인재육성장학금,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또한, 김병돈 운문면발전협의회 회장도 지난 6일 노인복지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병돈 회장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운문면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문면발전협의회는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필요할 때마다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7일에는행님한우(금천면 소재) 박선환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인복지기금 100만원을 기탁해 추운 겨울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기금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등의 소중한 재원으로 신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