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수성대는 제49회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김선순 총장 등 본부 보직자와 교수, 졸업생 대표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젬마관 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안경광학과 김동현 씨가 대표로 학사학위를, 웹툰웹소설과 이우진 씨가 전문학사 학위를 받는 등 졸업생 1215명이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또 치료재활과 김미향 씨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김미솜 씨가 각각 성요셉교육재단 이사장상과 총장상을 받는 등 120여 명의 졸업생들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이날 졸업식은 각 학과 별 졸업생 대표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선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은 대학에서 갈고 닦은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자신은 물론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열정 가득하고 따뜻한 휴먼케어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적응하고 도전하며 매순간 즐기고 사랑하며 진정 원하는 일을 할 것”을 강조했다.
수성대는 졸업식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졸업생들을 위해 가족 등과 기념촬영 할 수 있도록 젬마관 입구와 강산관 광장에 대형 포토존을 설치했다. 졸업생들은 포토존 등 캠퍼스에서 가족 및 친구들과 졸업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대학 생활의 추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