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정훈기자]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6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최근 계엄 사태와 탄핵정국으로 국내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을 변동없이 유지한 것이다.피치는 2012년 9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뒤 계속 같은 등급으로 유지중이다.다만 피치는 "최근의 급격한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는 향후 몇 달 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한국의 제도, 거버넌스 또는 경제를 실질·지속적으로 훼손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지만, 위기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이는 여전히 위험으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을 것"이라며 "추가적인 정치적 변동성, 정책 교착 상태 장기화, 한국의 정치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근본적인 재평가 등에 대한 리스크를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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