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김응수)은 2월6일(목) 북구청 7층 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전문수렵인 22명의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2025년 포획활동 방향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지침 교육을실시하였다. 또한, 피해방지단의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연계한 총기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북구보건소와 연계한 야외활동 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등을 함께 실시했다. 피해방지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 및 개체 수 증가 및 먹이부족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유해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중포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멧돼지 322마리, 고라니 259마리 포획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올해 또한 2025년 1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에 힘써 주시는 방지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민의 안전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특히 인명사고 예방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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