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송도동(동장 최정훈)은 지난 5일 포스코 신입사원과 캘리그라피 봉사단이 나눔버스 봉사활동을 통해 곡물 건강 나눔박스(50개)와 캘리그라피 엽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나눔버스는 신입·인턴사원의 체험형 봉사교육으로 신입사원들이 봉사 테마를 모른 채 버스에 탑승해 도착 후 공개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송도동에서는 포스코 신입사원 25명과 캘리그라피 봉사단 3명, 포항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송도솔밭 급식소에서 캘리그라피 교육을 받고 손수 엽서를 제작했으며, 정성껏 포장한 곡물 건강 나눔박스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최정훈 송도동장은 “포스코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듯한 포항을 만들어가는데 좋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