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약 1만 5천여 개가 해당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며, 결과는 사업체의 지역적 분포와 고용구조를 분석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등 국가 경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 조사 방식과 함께, 응답 업체의 편의를 고려한 전화 조사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자료 검토 및 입력, 집계 분석을 거쳐 오는 9월 잠정 공표되며, 12월에 최종 확정 공표된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사업체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며, "올바른 국가 경제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필수적인 만큼 사업체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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