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경찰서는 지난 4일 고령군청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범인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표창장, 5일은 길을 잃은 치매노인을 조기 발견한 대가야 여성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표창장을 받은 관제요원은 지난달 26일 야간에 불상의 차량이 주차된 차량을 충돌하고 도주하는 것을 발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면서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다, 감사장을 받은 여성자율방범대원은 지난달 17일 야간에 발생한 미귀가자 발견을 위해 대가야지구대 경찰관들과 합동 순찰을 하던 중 고령고등학교 주변에서 미귀가자를 발견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
안중만 경찰서장은 “현재 고령군과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이 군민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며, 세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관제요원들과 지역사회 안전에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