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문화예술관광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각북면의 문화·예술·관광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2일 1차 회의에 이어 2번째로 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과 함께 새로운 내용을 그룹별로 자유롭게 논의하고 공유하면서 각북면 문화·예술·관광분야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 회의로 기존의 다소 경직되고 딱딱한 분위기의 회의 방식의 틀을 깨고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모두가 하나되어 각북면의 발전을 위해 고민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회의가 우리면이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