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은 주민들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 모금 목표액을 크게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삼국유사면은 지난 두 달간 진행된 나눔캠페인에서 목표로 했던 금액보다 훨씬 많은 기부금을 모으며 이웃 사랑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을 모았고, 면 이장협의회를 필두로 마을 노인회, 부녀회 등 지역의 모든 단체들이 뜻을 함께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부터 지역의 소상공인, 전통사찰 인각사, ㈜광진글로비스 등의 기부까지 주민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단체에서도 함께 나눔을 실천해 주어 더욱 뜻깊은 결과를 이끌어 내었다. 모금된 기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목표를 뛰어넘는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다"며 "모인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기부하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국유사면은 올해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선두로 지역의 여러단체들과 협업하여, 나눔이 필요한 이웃과 늘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실천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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