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5일 낮 12시쯤 상주시 냉림동 한 식당의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3시간 50여 분만에 진화했다.이 불은 바로 인접한 식당까지 옮겨 붙어 340㎡ 규모의 식당 2곳이 전소됐으며, 상가건물에 있던 주민 18명이 대피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식당 내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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