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선비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지역의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그림책 읽어주기는 유아 및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1~12시 1층 유아자료실에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맙소사! 오늘부터?, 가방을 열면, 공룡 놀이공원 외에도 로봇 고양이(AI)를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읽어준 후, 유아들이 책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하여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접수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문헌정보과 전만옥 과장은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독서습관 형성 및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http://www.gbelib.kr/yj)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630-38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