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은 최근 3박4일 동안 중등특수교육과와 미술심리치료학과 19명의 학생대상으로 리빙케어분야 일본교육기관 연계 글로벌 Contac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학과의 융합적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치료 분야 전문성을 심화시키고, 글로벌 시각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일본의 구마토리 요육원과 그 계열사인 일본 그룹 홈 와와와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구마토리 요육원은 발달장애 성인의 지원과 치료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그룹 홈 와와와는 구마토리 요육원의 계열사로, 주거지 중심의 치료적 돌봄을 제공하며, 장애를 가진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두 기관에서 실제 치료와 교육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이론을 넘어선 실천적 지식을 쌓았다.   박선희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는 “학생들에게 일본의 특수교육과 치료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게 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일본의 치료 교육 방법을 배우며, 향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통찰을 얻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계계절학기 ‘융합형 지역사회 연계 캡스톤디자인 RC+4’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의 Pre-Do-Post 단계별 교육체계를 활용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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