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정국 속 4·2 재보선, 사상 최초 전국 동시 3·5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등이 이어지면서 점차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언론은 조기 대선 여론조사 결과마저 발표, 정국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재보선과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선거일까지 확정된 것이지만, 조기 대선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선거다. 아예 어떤 이들은 지난 21~22대 총선에서 부정 선거 증거들이 상당하고 대통령까지 나와 비상계엄 발동 근거로 삼은 만큼 ‘조기 총선’이 먼저 치러질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는 모두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판결 이후 벌어질 일들로 재판 과정상 하나둘 실체들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내년 6월이면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르지는 만큼 현직 지자체장들도 긴장할 수밖에 없다. 올 연말이면 출마에 대한 구체적 그림이 그려지는 시점인 만큼 더 치열한 눈치 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비후보들의 물밑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설날 평소와 다르게 선거구를 열심히 돌며 눈도장을 찍은 이들이 바로 그들이다.이번 4·2 재보선 경북 도내 대상 선거구는 김천시장, 성주군 도의원, 고령군 군의원 등 3곳이다. 고령(사망)을 제외하고는 선거법 위반으로 직을 잃었다. 부정선거에 따른 보궐선거인 만큼 각종 법규를 더욱 철저히 준수, 지역 망신, 예산 낭비가 생겨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