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초청전시 작가 이시영 조각전’을 개최한다.‘조각으로 표상된 몸의 기억’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마치 퍼즐 같은 나뭇조각과 금속조각을 분리하고 다시 조립하는 조형 방식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특징으로 삼고 있다.이는 인간의 익명성과 더불어 인간에게 공유된 정서가 있다는 점을 작품에 드러내면서 조각의 특별함을 한층 더해줘 이시영 작가만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작품 ‘힘을 다해 일어서는 몸’, ‘손 내미는 사람’ 등 스테인리스와 자작나무로 완성된 조각 작품 10점은 인체 형상이 머금고 있는 미학적 요소와 관람객 시선에 따라 다양한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경북도교육청문화원 박민아 원장은 “많은 학생과 교육 가족들이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초청전시를 통해 깊은 울림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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