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영해새마을금고 직원 A씨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새마을 금고를 방문한 80대 여성 고객이 아들에게 현금 3200만원 돈을 부쳐야 된다며 출금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아들에게 확인한 결과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경찰관서에 신고했다.김영섭 영덕경찰서장은 영해새마을금고를 방문 표창을 수여하며 “보이스피싱은 범죄특성상 피해 발생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며 “금융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앞으로도 피해예방과 피의자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