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는 지역 농업의 리더 양성 및 경쟁령 강화를 위해 `농산업가공창업과정`과 `헬스파밍관광치유과정`의 교육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교육 과정은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농산업가공창업과정(35명)과 동양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헬스파밍관광치유과정(30명)으로 총 65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교육기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3~12월까지 매월 2회 진행되며, 1인당 교육비 350만원 중 280만원은 시에서 지원하고 교육생은 70만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의 농.축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을 이수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농업인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의 농산물가공과정은 지난 2015년 개설돼 10기수 동안 297명이 수료했고, 동양대학교의 헬스파밍관광치유과정은 2016년 개설돼 9기수 동안 261명이 수료하는 등 지역농업 전문인력양성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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