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역의 대표 조각 건축가인 권오준 작가(현, 권오준 미술관장)의 작품 60여 점을 유교랜드 기획전시실에서 3개월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별 기획전시는“안동의 미소를 조각하다”라는 주제로 안동의 대표 조각 건축가인 권오준 작가의‘황금미소’작품 외 다수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고통받는 모든 이들이 미소로 위로받기를 기원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이번 전시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주로 세 개의 선으로 단순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이 표현된 권오준 작가의 미니멀리즘(Minimalism)에 기반한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작가인 권오준 작가의 특별기획전시를 시작으로 지역의 유수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유교랜드에서 다양한 기획전시를 선보여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전시회는 유교랜드 입장객에 한하여 무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