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과 이시아폴리스 롯데아울렛과 맞손 잡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 판매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에 따르면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 품질력은 뛰어나나 홍보 및 마케팅 부족으로 판매에 어려움으로 겪고 있던 꿀벌빵(칠곡군 소재)업체를 이시아폴리스 롯데아울렛 1층 중앙광장 앞에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매주 금, 토, 일 △꿀벌빵 △허니샌드 △벌꿀스틱 등을 고객 대상으로 팝업스토어를 이시아폴리스 롯데아울렛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여한 꿀벌빵은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의 준조합원이며, 홍보 및 마케팅 부족으로 대형유통에서는 고객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으나 브랜드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칠곡군의 인기 제품며 꿀벌빵은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양봉산업특구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로컬 브랜드의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팝업스토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맛에 놀라고 가격에도 놀라는 등 가성비가 뛰어난 좋은 제품이라며 고객들이 여러 세트를 구매하는 등 높은 구매력을 보였다.
이시아폴리스 롯데아울렛 문태훈 점장은 이번 팝업스토어에 “경북도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우수상품들이 이시아폴리스 롯데아울렛 고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스타상품`이 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상 이사장은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의 팝업스토어 론칭은 새로운 판로확보의 출발점이자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경북 지역 우수한 제품의 팝업스토어 및 이마트 입점, 수출 등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도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