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한의대 문화콘텐츠센터가 대구시교육청과 ‘2025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늘봄학교 운영에 대비,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공모했고, 심사를 거쳐 대구한의대를 비롯한 지역대학 8곳을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문화콘텐츠센터는 대학의 교수와 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몸튼맘튼 미술놀이프로그램’, ‘놀이로 만나는 보드게임’, ‘3D펜을 활용한 나만의 창작물 제작’, ‘다독다독 문해력’ 등 10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청은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센터는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력을 지원한다.
변귀남 센터장은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가 높은 체육, 문화·예술, 사회·정서, 창의·과학, 기후·환경 분야의 질 높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속해 개발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