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 융합대학원 한세광 교수가 생체재료 기반 융합연구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즈리서치(Biomaterials Research)’의 편집장(Editor-in-Chief)으로 선임되었다. 향후 임기는 2027년까지이며 2029년까지 최대 5년간 연임할 수 있다. 이 학술지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사이언스파트너저널(SPJ) 출판사가 출간하는 한국생체재료학회(KSBM)의 공식 학술지이다. 최근 3년간 연속으로 세계적인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웹오브사이언스(Web of Science)’의 생체재료 및 바이오의공학 분야 1등급(Q1) 학술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 교수의 편집장 취임은 이 분야의 연구와 학문적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 교수는 2005년 POSTECH 부임 이후 ‘네이처 리뷰즈 머티리얼즈(Nature Reviews Materials)’,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등 세계적 수준의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며 생체재료 및 혁신적 융합연구 분야에서 학문적 우수성을 입증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세계생체재료학회연합(IUSBSE) 펠로우, 2020년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2025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으며,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와 ‘헤리욘(Heliyon)’ 학술지의 부편집장, ‘어드밴스드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와 ‘저널오브콘트롤드리서치(Journal of Controlled Research)’의 객원 편집장(Guest Editor)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 교수는 “그간의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편집자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머티리얼즈리서치‘를 ’어드밴스드머티리얼즈‘, ’바이오머티리얼즈‘와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발전시켜 K-학술지 시대를 선도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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