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31일 2025학년도 추첨배정고등학교 합격자의 배정고교를 발표한다. 65개 학교에 1만4035명(남 6904명, 여 7131명)의 학생이 배정됐으며, 학군별 배정인원은 1학군 7940명, 2학군 6095명이다. 수성구에서 비수성구로 지원(배정)한 학생의 비율은 15.2%(11.8%)로 2024학년도 16.8%(11.2%)에 비해 지원율이 1.6%p 감소했고, 배정율은 0.6%p 증가했다. 또 비수성구에서 수성구로 지원(배정)한 학생의 비율은 2.8%(2.9%)로 2024학년도 2.9%(3.4%)에 비해 지원율 0.1%p, 배정율 0.5%p 각각 감소했다. 이같은 결과는 대입에서 내신관리에 유리하고 수시모집과 관련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선호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 대입 정시모집 등을 고려한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가 복합적으로 반영돼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추첨배정고등학교 입학예정자 배정고교는 3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재학하고 있는 중학교에서 발표하며,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예비소집은 2월 4일 배정된 고등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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