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23일 동산1리 주민 32명이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정포 동산1리 이장은 “나눔은 함께할 때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이기에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오늘 성금을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기부에는 마을 어르신들께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일에 동참하고 싶다며 자신의 쌈짓돈을 모아 주셔서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기부에 동참한 박모 씨는 “설 명절을 맞아 손자들에게 줄 새뱃돈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이웃들도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함께 준비했다”며 나눔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에 앞서 지난 17일에도 최광진(동산1리)씨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병석 부계면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동산1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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