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영양군은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23일까지 총 32명을 대상으로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슬로시티 철학에 대한 군민 공감대 확산과 주민 주도형 슬로시티 운동 전개를 위해 마련됐다.문화관광해설사와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국제슬로시티 영양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슬로시티 철학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도록 운영된 교육 과정이다.이번 교육은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에서 진행했으며, 지역주민의 역할과 책임, 슬로투어리즘 이론교육, 지역 공동체의 로컬 투어리즘, 공정여행과 책임여행, 국내외 슬로시티 사례 분석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영양군은 상반기에 슬로라이프 지도자 자격증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슬로시티 시민강사(지역창작자)교육을 진행해 시민강사까지 배출할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슬로시티 영양 고유의 슬로투어리즘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주민이 행복한 슬로시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