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교육대는 지난 23일 대구교육대학교 상록미래관 챔버홀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대구교육대 관계자, 부속 초등학교 관계자, 대구미래교육연구원, 한국교육학술센터정보원 및 인근 관련 기관 관계자, 학생 및 지역 주민들 등 120명 정도가 참석했다.
이번 성과 포럼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발하기 위해 올해 추진한 사업 중 우수 사례 3건을 선정했다. 이와 같은 교류의 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대·내외에 알림으로써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성과 확산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로는 △영남 3교대 비교과 프로그램(학생 선정) △도서관과 함께 ‘작가를 만나다’(실무자 선정) △DNUE와 지역주민을 위한 상록 아우름 콘서트(교수 선정)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 사업 담당자, 교수 등이 포럼을 진행해 다각적 시각에서 사업의 성과와 개선점에 대해 활발한 의견 교류의 장을 가졌다. 이에 사업의 실제적 효과와 차후 사업 방향성 선정과 같은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배상식 대구교육대 총장은 “이번 성과 포럼은 단순히 대학 자체 성과를 넘어서서 학생·교직원과 대학 구성원과 지역이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과 육성사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