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경북 내 돌봄 사각지대 고령 시각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맞춤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사업(이하 상평통보)’의 경북 남부권 상생돌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상생돌봄지원단’은 경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식생활지원, 의료지원, 주거환경개선, 재난상황 대처능력 향상, 사회참여 등을 포괄하여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돌봄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컨소시엄 기관인 경북 남부권 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 10곳의 담당자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 사업수행 안내교육, 사례관리 교육 등이 진행됐다.
김일근 관장은 “경북 남부권 상생돌봄지원단 출범을 축하드리며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 시각장애인을 발굴하고 그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생돌봄지원단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평통보사업은 올해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