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마음 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마음 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은 홀로 계신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반찬을 해 드시기 어려운 분들에게 매월 1회 반찬 전달과 안부 확인을 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사업운영으로 취약계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은 설 명절을 맞아 떡국떡을 포함해 소고기국, 돼지불고기 등 다양한 반찬으로 취약계층 46가정에 전달됐으며 안부확인과 함께 명절을 잘 쉬기를 당부했다. 매월 사업에 참여하는 봉사단체 회원들은 “추운 날씨이지만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함께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봉사해주신 봉사단체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돼 다가오는 새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