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스키협회가 주최한 제23회 대구시교육감배 스키대회 및 제34회 대구광협회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선수 100여 명과 학부모 및 임원 100여 명이 참가하며 지난 20~21일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초등부 김시원(들안길초 5학년), 중등부 김경민(황금중 1학년), 고등부 이우형(대륜고 3학년)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단체상에서는 동천초 우승, 영신초 준우승에 이어 신월초가 3위에 입상했다.
또한 다음달 18일부터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동계체육대회에서는 스키알파인 종목에 최예린(시지고 2학년)선수가 다관왕에 도전한다.
정영록 대구시스키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열정과 학부모 및 임원들의 헌신이 어우러져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