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전국 취약계층을 돕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 아래 설을 맞아 전국 60여 관공서에 식료품·생필품 1600세트(8000만 원)를 기탁해 홀몸어르신·한부모·청소년가장·조손·다문화·장애인 가정 등을 돕는다.   대구 지역 위러브유 회원들은 22일 북구 복현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설 선물세트 30개를 전달했다. 상자마다 부침가루, 당면, 고추장, 간장 같은 식료품과 세탁세제, 샴푸, 치약 등 생필품이 가득 담겼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껏 물품을 준비했다. 늘 함께하는 손길이 있으니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0일에도 동천동과 포항시 남구 소재 행정복지센터에 명절선물 총 40세트를 전했다.   장선아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해 주신 국제위러브유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지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명숙(57) 씨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께 어머니의 사랑으로 정성 가득 담긴 생필품을 전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면서 “오늘 하루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해영(54) 씨는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이웃들을 응원했다.   위러브유는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의 곁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전해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전국 취약계층 2800세대에 명절 선물 2800상자(1억4000만 원)를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70가정에 포근한 겨울 이불을 전달해 이웃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나기를 도왔다.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정 등을 초청해 다양한 한국 전통놀이를 즐기고 명절 음식을 나누면서 타국 생활을 위로하는 의미있는 행사도 꾸준히 개최한다. 대구·경북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중구 신천·대봉2동, 서구 달서천·평리2동, 달성군 논공 꽃단지, 영천 금호강,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경산 진량읍 등지에서 환경 캠페인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을 실시해 지역사회를 쾌적하게 정화해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했다. 구미 동락공원에서는 ‘맘스 가든’ 프로젝트 일환으로 꽃나무 220그루를 심어 숲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후변화 대응에도 이바지했다. 혈액이 부족해 생명이 위급한 이들을 위한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도 활발하다.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전 세계에서 30년 가까이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긴급구호, 빈곤·기아 해소, 건강보건, 교육지원, 환경보전, 물·위생 보장, 지역사회복지, 국제교류·파트너십 분야의 봉사활동은 4600회에 달한다. 강원도 산불, 세월호 참사, 남아프리카공화국 산불, 태국 홍수, 그레나다 허리케인, 에콰도르 홍수, 네팔 지진 등 국가적 재난 현장에는 지체없이 달려가 유가족과 이재민의 곁을 지키며 복구에도 힘썼다. 한국 포함 79개국 15만 5000여 명의 회원들이 전개하는 이타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에 각국 정부와 기관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에콰도르 국회 훈장, 캄보디아 국왕 훈장 등을 받았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