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30일까지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3개소(적십자병원, 기독병원, 자인병원)를 포함해, 보건소, 병.의원 81개소, 약국 40개소 등 총 125개소가 참여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원활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영주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의료정보센터 포털(www.e-gen.or.kr),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55개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 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량 환자 발생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대응반 출동 체계를 마련하고, 필요 시 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응급의료 비상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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