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도사회복지사협회(이하 경북협회)는 21일 가톨릭상지대에서 2025년 신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2025년 신년 정책간담회는 의정활동 회원과 함께 사회복지 정책추진실적을 공유하고 2025년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2025년 신년 정책간담회에서는 권광택(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종우(경주시의원), 김새롬(안동시의원), 김은희(영덕군의원)이 참석해 경북도와 시군의 사회복지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토론하면서 의정활동 회원을 비롯해 경북협회 회장단과 임원, 대의원, 지회 사무국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적극적인 노력을 한 공로로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2025 지방의회복지대상’을 수상했고, 이도형 경북도 부이사관에게는 경북협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창교 경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서비스 전달자인 사회복지사가 인정과 존중을 받을 때 우리 사회는 양질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공급받을 수 있다. 신년 정책간담회는 경북지역 사회복지 환경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시군별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을 위한 정책이 개발돼 지방정부의 정책 입안에 주요한 기초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우리 경북도에서 좋은 복지서비스를 위해서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이 첫 번째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도형 부이사관은 “사회복지 내에서 차별은 있을 수 없는 일, 처우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