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부석면 보계리에 거주하는 농업인 김시인(66)씨가 최근 직접 재배한 샤인머스캣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영주시 유통지원과를 통해 영주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2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일환으로, 농업인 김시인 씨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김시인 씨는 "농사로 얻은 소중한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순기 유통지원과장은 "김시인 농업인의 가치 있는 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기부받은 샤인머스캣은 영주시장애인복지관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 유통지원과는 농업인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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