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석곡기념관은 오는 2월 1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 겨울방학 박물관 학교 ‘석곡서당’을 운영한다. 석곡서당은 포항시 동해면 출생의 조선 후기 선비의사 석곡 이규준 선생(1855~1923)과 포항시의 역사를 주제로 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전시 ‘석곡이라는 이름, 호(號)이야기’와 연계해 이규준 선생의 호 ‘석곡(石谷)’의 유래를 알아보고, 어린이들이 직접 이름과 별명을 지어 3D펜 토퍼와 암행어사 마패에 새겨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과거 선비들이 평상시 입던 도포를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6세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회차당 인원은 어린이 30명이다. 교육 신청은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약(네이버 ‘석곡기념관’)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석곡기념관(☎054-270-255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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