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최근 관계부서와 축산 관련 단체.기관 대표자 등 가축방역심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축방역 심의회`를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에서는 구제역, 럼피스킨,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 재난형 가축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가축 방역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가축 방역 사업에 사용될 축종별 예방백신과 소독약품 등을 선정했다. 또한, 가축전염병 발생 시 관계기관별 업무와 역할 분담을 하고, 유기적인 소통과 함께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초동 방역부터 가축 질병 차단까지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현재 영주시는 주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자체 소독 강화를 위해 소독약품 등을 배부하여 농가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선정될 약품을 적기에 공급해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축 질병은 발생 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소독과 백신접종 등 적극적인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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