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양학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순남)는 지난 17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양학동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양학생활체육운동장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토사물을 제거하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평소에도 통장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각종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복지증진과 안전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명절마다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순남 양학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통장님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봉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양학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대섭 양학동장은 “매년 지역을 위한 따뜻한 기부문화 실천에 감사드린다. 기탁된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아 관내 저소득 가구에 명절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