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신규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하반기 임용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은 ▲시정 운영 방향 및 현황 ▲AI 교육 및 실습 ▲복무 교육 ▲민원 응대 교육 ▲기록물관리 실무교육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AI 교육 및 실습 교육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공무원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다뤘으며 공공행정 혁신의 핵심 기술인 AI의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능력을 활용해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신규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2일 차에는 시정의 주요 현황과 연계해 각 현장의 운영 방식을 이해하고 포항시의 주요 사업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항시 맑은물재생센터 ▲포항철길숲 상생숲길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등 시정 주요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현장 교육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은 물론 첨단기술인 AI 활용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포항시의 미래와 공직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실시로 인재 양성과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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