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양학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지난 1월 9일부터 10일까지 1년 동안 그린 민화 작품을 모아 양학동민 복지회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동들이 민화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알아보고, 배워서 직접 그림을 그려보며, 많은 사람들에게 민화의 매력을 알리고자 열게 되었다.아동센터 아동들은 전통 민화 기법을 배워 해바라기 외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롭게 다가온 민화의 매력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나아가 우리나라 전통문화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인내와 배려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민화를 그리는 과정에서 뜻과 의미를 알게 되고, 예술을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양학지역아동센터 정해자 대표는 “ 이번 전시회는 삼성 장학재단 후원으로 열리게 되었다. 아이들이 민화 예술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전통 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아동들의 민화 작품 활동이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협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