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인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기간 안동시가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겨울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비롯 날씨는 춥지만, 아이들과 가족들이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따뜻한 추억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컬링체험, 투호 던지기, 팽이치기 등은 축제장 내 겨울 놀이 체험존에서 상시로 운영되며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또한 타임 이벤트로 제기차기, 가족 윷놀이, 썰매대회, 뱀경주 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1회차 오전 10시~11시 30분, 2회차 오후 1시~2시, 3회차 오후 3시~4시로, 하루에 세 번 축제장 내 무대와 인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해 많은 사람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가족형 겨울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많은 어린이가 모여 소박한 기쁨을 가족과 나누고,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하면서 세대 간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동암산얼음축제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겨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겨울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