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매년 어려움을 겪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2025년 농가형 계절근로자 286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65명, 결혼이민자친척초청 240명 등 591명의 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으로 지난해 도입 418명보다 180여 명 증가했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기존 2개소에서 3개소(새의성농협, 서의성농협, 금성농협)로 확대 운영하기로 해 영세농과 단기간 인력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도입과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7일 고용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김주수 군수는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에 계절근로자들이 도움을 준 만큼 앞으로 늘어나는 인력 수요대비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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