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강신혁(62‧봉화군 봉성면)씨가 지난 1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50포(150만원 상당)를 봉성면에 기탁해 귀감을 샀다.강 씨는 창평정미소를 운영하면서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쌀을 기탁해 지역주민들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강신혁 씨는 "기탁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보탬이 되도록 앞장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승호 면장은 "경기 침체속에 소외계층을 위해 오랜기간 나눔을 실천에 감사하며 기탁한 쌀은 설명절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